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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말레이시아에 3호점 개점… 현지 시장 공략 가속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BHC치킨은 말레이시아에 3호점을 개점하였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주에 위치한 대형 복합 쇼핑몰 원 우타마 쇼핑센터 1층에 우타마점을 오픈하였다. 이 매장은 말레이시아 내 세 번째 매장으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매장으로 선보였다.

원 우타마 쇼핑센터는 말레이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복합 쇼핑몰로, 쇼핑과 외식을 즐기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BHC치킨 우타마점은 총 100석 규모로 조성되었다. 매장 내부는 BHC치킨을 상징하는 컬러와 원목 소재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메뉴는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 BHC치킨의 대표 메뉴뿐만 아니라 점심 런치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 특화 메뉴인 뿌링 컬리 프라이, 로제 국물떡볶이도 판매된다.

BHC치킨은 향후 추가 출점을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나갈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에 개점한 우타마점은 현재 말레이시아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여 K치킨을 알리는 선도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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