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B, 서울에서 열리는 2024년 학술대회 개최 결정
미국 미시건주에 본부를 둔 국제경영학회(AIB)의 연례학술대회가 내년에는 서울에서 열립니다. 18일 학회 측은 지난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올해 연례학술대회에서 내년 7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청 앞 롯데호텔을 중심으로 제66회 세계 대회를 경희대 주관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5일간 열리는 학회 기간 동안 201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로머 미국 뉴욕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제경영 관련 20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며, 글로벌경영인상 시상식과 한국 기업·한류에 관한 특별 세션도 함께 마련됩니다. 이번 학회에서는 국제경영의 역동성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ESG 경영, 세계 공급망 문제, 패권 경쟁에 대한 기업의 대응 전략, 다국적기업의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학회 출범부터 주요 파트너로 함께 활동해온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한국이 UNCTAD 설립 이래 지난 2021년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가 변경된 것을 기념해 유엔과 공동세션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 투자책임자인 제임스 잔은 선진국과 개도국 간 가교로서 한국의 역할과 기여에 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2024년에는 AIB 서울학술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세계 80여 개국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 학술대회는 미국 미시건 AIB 본부와 한국 측(준비위원장 신건철 경희대 교수)이 공동으로 개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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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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