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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AI 기반 수의사 상담 플랫폼을 운영하는 닥터테일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벤처캐피털인 스타셋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프리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닥터테일은 기존 텍스트 기반 상담을 비디오 기반 상담으로 강화하고, 헬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전에도 2021년 말에는 블루포인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또한 계약 데이터 관리 서비스인 카피즈를 운영하고 있는 스페서가 상업용 부동산 기업인 알스퀘어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습니다.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스페서는 블록체인 기반의 문서 관리 앱인 카피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계약서, 신분증, 증명서, 보증서 등의 주요 문서를 라벨링을 통해 훼손이나 분실 걱정 없이 안전하게 전자 문서로 보관하는 것을 지원합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스페서는 알스퀘어의 데이터 관리 노하우를 활용하여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알스퀘어는 카피즈의 비즈니스용 솔루션 배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SK텔레콤은 AI컨택센터(AICC) 스타트업인 페르소나AI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여 3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AICC는 인공지능(AI) 기반 고객센터로, 음성 엔진, 음성 인식, 문장 분석 등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하여 상담원 대기시간 없이 AI 챗봇과 콜봇을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두 회사는 콜봇 및 챗봇 상품 개발과 AICC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페르소나AI는 자체 개발한 자연어처리 엔진을 활용하여 구독형 AICC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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