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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6661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지속적으로 분양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666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혀졌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872가구로, 수요 대비 공급량이 증가하게 된 것이다.

이번 주 주요 단지로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래미안 라그란데, 경기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파크뷰, 광주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위파크 더센트럴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주 가장 주목할 만한 단지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래미안 라그란데다. 이 단지는 이문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며, 지하 5층에서 지상 최고 27층까지 총 39개동, 3069가구 규모로 이루어져있다. 이 가운데 52~114㎡의 전용면적을 가진 920가구가 일반분양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3285만원으로 책정되었다. 특히 최고가 기준인 전용 84㎡의 경우 10억9900만원으로 분양된다.

이번 단지는 14일에 특별공급을 시작하여, 16일까지 1순위 청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청약 접수 시 전용 85㎡ 이하 세대는 60%의 할당을 받고, 85㎡를 초과하는 세대는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이번 단지의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월로 확인되었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교통 접근성 면에서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이 가까워 이용이 용이하며, 또한 6개의 노선이 정차하는 청량리역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이 주변에는 이문초·청량초, 석광중·고, 경희초·중고,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 편의성도 높다.

또한 견본주택으로는 전북 군산시 지곡동에 위치한 군산지곡 한라비발디2차 은파레이크뷰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까지 총 4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면적은 84·110㎡으로 총 291가구가 분양된다.

이번 주에 시작되는 분양은 많은 분양 수요에 부응하는 결과로 보인다. 분양 공급의 확대로 주택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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