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산업활동 지표, 전사적 감소...승용차 판매 부진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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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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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산업생산·소매판매·설비투자, 트리플 감소 불안한 실적

7월 전(全) 산업생산, 소매판매, 설비투자가 전월 대비로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 반년만에 발생한 트리플 감소로, 경제 전반에 불안감을 키웠다.

반도체 등의 수요가 부진하던 가운데 정부의 자동차 개소세 인하 종료가 악재로 작용했다. 지난달 승용차 판매는 12% 이상으로 큰 폭으로 줄고, 소매판매는 3년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이로 인해 설비투자도 9% 정도 감소하여 11년 만에 가장 큰 감소를 기록했다.

최근 발표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지수는 109.8로 전월 대비 0.7% 하락했다. 소매판매는 3.2% 감소하고, 설비투자는 8.9%로 감소했다. 이는 1월 이후 반년 만에 세 가지 지표가 동반하여 하락한 것이다.

생산 부문에서는 서비스업은 0.4% 증가했지만 광공업 등은 줄어들었다. 특히 제조업 생산은 2.0% 감소했는데, 의복·모피와 의약품은 증가했지만 전자부품, 기계장비, 반도체 등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또한, 지난달 제조업 출하는 전월 대비 7.8% 줄었다. 출하가 감소하면서 제조업의 재고/출하 비율인 재고율은 123.9%로 전월 대비 11.6% 증가했다. 수출 출하도 14.5% 감소했는데, 이는 1987년 8월 이래 35년 11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이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0.4% 증가했는데, 정보통신과 금융·보험 부문에서는 증가했지만 도소매와 예술·스포츠·여가 부문에서는 감소했다.

지난달 소매판매 감소의 요인으로는 승용차 판매 부진이 지목되었다. 7월 소매판매 감소 폭인 3.2%는 2020년 7월 이후 4년 만에 최대로 나타난 수치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 부진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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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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