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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시즌부터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ABS)을 도입하고, 베이스 크기를 확대하고 수비 시프트를 제한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피치 클락 운영은 퓨처스리그에서는 전반기부터 적용되며 KBO리그에서는 시범 운영을 거쳐 후반기에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세 타자 상대 규정은 퓨처스리그에서 시행되며 KBO리그 1군에서는 추후 결정될 예정입니다. 연장전 승부치기에 대해서는 현장 의견을 종합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다년 계약선수의 계약 기간 중에는 FA 자격 취득이 불가능하게 하여 선수들의 신분을 명확히 규정하기로 되었습니다.

11일에 열린 2024년 제1차 이사회에서 KBO는 ABS(자동 투구판정 시스템)적용을 최종 확정했으며 피치 클락, 베이스 크기 확대 등 주요 제도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하여 도입과 적용 시기를 확정했습니다. 또한, 비 FA 선수의 다년 계약 관련 규정도 개정되었습니다.

경기 스피드업을 위해 추진하는 피치 클락 운영은 2월 중에는 퓨처스리그에서 전반기부터 적용되며, KBO리그에서는 전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후반기부터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선수들이 피치 클락 도입에 대해 충분한 적응 시간을 갖게 됨으로써 제도 도입 시 혼란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장비 설치를 2월 중에 모든 구장에서 완료하고 계시원 교육을 통해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베이스 크기 확대는 KBO리그와 퓨처스리그 모두 전반기부터 도입되며, 이를 위해 2월 중에 각 구장에서 신규 베이스 설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부상 발생이 감소하고, 도루 시도가 많아져 더욱 흥미로운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수비 시프트 제한에 대해서도 전반기부터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수비 시프트로 인한 경기 전략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고, 공평한 경기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연장전 승부치기에 대해서는 현장 의견을 종합하여 다시 논의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다년 계약선수의 계약 기간 동안에는 FA 자격 취득이 불가능하도록 하여 선수들의 신분을 명확히 규정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구단과 선수간의 계약 기간 동안에는 안정적인 팀 구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KBO는 계속해서 야구 경기의 질을 개선하고 관중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시합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와 개선 방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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