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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청룡의 해로 예측되어 V리그에서도 많은 용띠 스타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후반기에는 자신의 해를 맞아 도약을 노리는 스타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에서도 1988년생 관록의 베테랑들과 2000년생들을 주목해볼 가치가 있다. 1988년생 스타들은 김연경(인천 흥국생명)을 필두로 하고 있다.

김연경은 2005~2006시즌에 흥국생명에 입단하여 V리그에서 선수로 데뷔하였다. 그녀는 입단과 동시에 큰 주목을 받았으며, 2009~2010시즌까지 4시즌 동안 정규리그 우승 3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를 차지하는 등 탁월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김연경은 데뷔 시즌부터 신인선수상을 받았으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여러 차례 수상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탁월한 선수이다. 그녀는 개인 통산 7번의 라운드 MVP와 3번의 월간 MVP를 수상하는 등 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김연경은 여자부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 모든 시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녀가 흥국생명에 속해 6시즌 동안 출전한 모든 시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것은 여자부 역대 최초의 기록이다. 김연경은 흥행과 실력을 동시에 갖춘 탁월한 선수로서 2024년 갑진년에도 그녀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하였지만, 2승 후 리버스 스윕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2024년이 김연경의 해이기 때문에 시즌 후반에서는 그녀가 원하는 대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2000년생 전성기를 꿈꾸는 다른 용띠 스타들의 활약 역시 기대된다. 2024년 갑진년, V리그에서는 많은 용띠 스타들의 성과를 지켜봐야 할 시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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