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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중심으로 중국식 디저트인 탕후루가 인기를 끌면서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고 밝혀졌습니다. 19일 프랜차이즈 창업 준비 플랫폼 마이프차는 올해 예비 창업자들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내 프랜차이즈 창업 트렌드를 분석한 2023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창업 트렌드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예비 창업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프랜차이즈는 메가엠지씨커피(메가커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위는 컴포즈커피, 3위는 달콤왕가탕후루가 차지했습니다. 마이프차는 저가 커피 시장이 이미 과포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예비 창업자들이 여전히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창업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올해 가장 강력한 트렌드 중 하나인 탕후루는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빽다방, 역전할머니맥주, 교촌치킨, 이디야커피 등 유명 브랜드를 제치고 이례적으로 달콤왕가탕후루가 가장 많이 검색한 프랜차이즈 3위를 기록했습니다. 탕후루가 MZ세대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관련 외식업체 창업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올해 매출이 가장 좋았던 상권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시 역삼 1동이었습니다. 마이프차가 역삼 1동의 배후세대, 가구 구성, 1인 가구 비율, 직장인구와 생활인구를 분석한 결과, 역삼 1동은 주로 평일 낮시간에 직장인구가 유입되며, 이 중 약 25%는 퇴근 후 인근 오피스텔 및 아파트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이프랜차이즈 마케팅팀 팀장인 이경은 "이번 리포트는 예비 창업자와 프랜차이즈 업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자료입니다"라며,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에서 소개된 스타트업에 대한 더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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