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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대 복합문화 레저타운 힐스포레 충남 공주시에서 정식 영업 시작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힐스포레(Hillsforet)가 중부권 최대 복합문화 레저타운으로서의 영업을 시작했다. 이곳은 문화, 예술, 외식, 캠핑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한 곳에서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신풍윈드밀은 종합 캠핑시설과 문화, 예술공간, 카페, 파인다이닝을 갖춘 힐스포레를 정식 개관했다. 힐스포레는 옛 공주시 신풍중고등학교 터 및 그 일대를 포함한 20만㎡ 규모의 부지에 건설되었으며, 2020년부터 3년간의 공사를 거쳐 완성되었다.

힐스포레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시설 중 하나는 개별 수영장과 단독 바비큐장이 딸린 모듈러형 풀빌라다. 19개 동으로 구성된 풀빌라는 33㎡(10평), 52.8㎡(16평), 72.7㎡(22평)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어 있다. 또한 풀빌라 옆에는 차박 및 야영이 가능한 캠핑장과 글램핑장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예배당으로 사용되던 고풍스러운 빨간 벽돌을 보존하여 리모델링한 베이커리 카페도 이곳의 명소로 손꼽힌다. 지난해 7월부터 이미 영업을 시작한 이 카페는 매일 수백 명의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전문 제빵사들이 구워내는 다양한 빵과 고급 원두커피의 맛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힐스포레 측은 이 카페 뒤편에 최고 등급 한우를 사용한 파인다이닝을 개설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힐스포레에는 비어 하우스와 소나무 정원, 연못과 어우러진 폭포, 분수, 그리고 곳곳에 놓인 풍차 조형물 등이 위치해 있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포레는 또한 공연과 전시, 교육 등을 할 수 있는 문화, 예술공간을 갖추고 있다. 힐링센터에서는 요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K팝 스쿨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 및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주시의 힐스포레가 오픈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관광객들은 힐스포레에서 다양한 문화와 레저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공주시의 관광 수입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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