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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 GS리테일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

흥국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적 개선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주주환원을 강화하면 주가가 재평가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투자 의견인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흥국증권의 박종렬 연구원은 "GS리테일은 4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홈쇼핑 부문의 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편의점, 슈퍼마켓, 호텔의 실적 개선 규모가 더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4분기 GS리테일의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964억원으로 전망했으며, 매출액은 5.2% 증가한 3조원을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가맹점 수익 개선과 공격적인 출점에 힘입어 슈퍼마켓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과 MICE 유치에 힘입어 호텔 부문의 실적도 견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 연구원은 "내년에도 GS리테일은 호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며 "핵심 사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으며 수익성 위주의 경영 전략이 효과를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GS리테일의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올해에 비해 20.4% 증가한 4417억원으로 제시되었다.

이어서 그는 "실적이 견조한 상황에서 주주환원책을 강화한다면 주식 시장은 그에 화답할 것"이라며 "GS리테일은 주가가 재평가될 수 있도록 주주환원책 강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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