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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프엔비, 프리미엄 음료 생산 강점 및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저평가 구간 분석

한국IR협의회는 18일 흥국에프엔비가 프리미엄 음료 제품 생산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사는 코스닥 내 식품 및 음료 업종 평균 밸류에이션과 비교했을 때 저평가 구간에 자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인 박선영은 "흥국에프엔비는 2008년 설립된 카페 토탈 솔루션 ODM 전문기업"이라며 "이 회사는 초고압 공법 기술을 기반으로 과일의 영양성분, 맛, 향의 손실이 없는 프리미엄 음료 제품 생산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흥국에프엔비는 대표품목인 자몽 농축액을 비롯한 프리미엄 음료 베이스 등을 국내외 유명 프랜차이즈 및 개인 카페, 호텔 등에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흥국에프엔비가 테일러팜스 인수를 통해 사업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박연구원은 "테일러팜스는 국내 1위 푸룬(건자두) 브랜드 업체인데, 이 회사는 2021년 테일러팜스의 인수를 통해 B2C 시장에서 검증된 브랜드 및 제품, 로드샵을 비롯한 B2B 유통채널 네트워크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밸류에이션은 PER 7.4배, PBR 0.8배로 동종기업 대비 저평가 구간에 속한다. 코스닥 식품, 음료, 담배 섹터 밸류에이션인 PER 11.9배, PBR 1.0배와 비교해도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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