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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코뿔소: 한국 경제의 위험 요인은 가계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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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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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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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회색 코뿔소"라는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일어날 가능성은 높지만 쉽게 간과되는 위험으로, 미셸 부커 세계정책연구소장이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소개한 개념이다. 현재 한국 경제가 회색 코뿔소와 맞닥뜨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회색 코뿔소로는 가계 빚이 있다. 한국은행은 통화 긴축 정책을 이어가고 있으나 가계대출 증가세는 아직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79조2208억원으로 전달보다 1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은 줄어들었지만, 주택담보대출은 1조5000억원 정도 늘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은 작년 1월부터 계속 감소했으나, 올해 5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5월에는 1431억원, 6월에는 6332억원 증가했다. 금융권 전체에서도 4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 가계대출은 국내총생산(GDP) 수준을 초과하고 있다.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분기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2.2%로, 조사 대상 국가 중 유일하게 100%를 초과했다. 한 해 동안 벌어들인 국민소득으로 가계 빚을 갚지 못하는 유일한 국가라는 의미이다. 한은은 최근 주요 43개국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으로 105.0%로, 스위스(128.3%)와 호주(111.8%)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가계대출이 늘어난 것은 정부의 금리 조작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올해 들어 기준금리가 동결되고, 금융당국이 은행들의 "이자 장사"를 비판하자 은행들은 금리를 낮추기 위한 경쟁을 벌였고, 이로 인해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주담대 최저금리가 연 3%대로 하락한 5월부터 가계대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더욱 커지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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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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