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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황금녘 동행축제 대구 동성로에서 성황리에 개막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대구 동성로 거리에서 황금녘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행사는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29일간 진행되는 황금녘 동행축제의 공식 개막을 선포하는 행사로서,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우리 경제의 기운을 살리고 지역경제의 주체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막행사는 대구에 위치한 계명대학교 비사응원단의 소상공인을 위한 힘찬 응원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패션·섬유의 도시인 대구를 알리는 특별영상이 상영되었으며, 동행축제 홍보모델인 라비던스의 오프닝 공연과 함께 대구 기업과 시민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동행 패션쇼가 열렸다.

이번 패션쇼에는 대구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인 SANGMIN, ISDEEP, MWM이 참여하여 총 45벌의 다양한 가을·겨울(F/W) 시즌 의상을 준비했다. 대경대학교 모델과 대구패션협회의 시니어 모델로 구성된 숙련된 모델들이 런웨이에 올라 패션쇼를 빛냈다.

개막행사 앞서 오전 11시 30분부터 동성로 거리를 따라 패션쇼 제품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전시·판촉과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진행되어 소비 축제의 분위기도 고조되었다. 도그파킹 부스에서는 한국애견협회와 협업을 통해 동성로 상점가 점포 내 반려인 유입을 높이기 위한 도그훅 설치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존에서는 대형 윷놀이·제기차기와 생수병을 던져서 바닥에 세우는 동행축제 기업(氣UP) 챌린지를 운영했다.

대구시 플리마켓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황금녘 동행축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으로 더욱 성공적으로 펼쳐지길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며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이번 축제가 대구 동성로를 한껏 화려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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