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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화성시 화성태안3택지개발사업지구 B-3블록에서 공공분양주택 688가구를 공급한다. 지상 최고 15층, 15개 동, 총 688가구(전용면적 84㎡) 규모의 이번 단지는 지난해 7월 사전청약을 받으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1196만원, 가구당 3억원 후반대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다.

이번 화성태안3지구는 서부 우회도로와 국지도 84호선이 관통, 수도권 이동이 용이하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평택~파주고속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으며 대중교통으로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이 2㎞ 거리에 있다.

신청 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에 가입하고 소득·자산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급 유형은 사전청약 당첨자 및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구분되며 동일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할 경우 화성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30%)한다.

이번 화성태안3지구 단지는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최근 수도권 주변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번 단지는 지난 7월 사전청약 신청자가 큼을 언급할 만큼 수요가 매우 높았다.

단지 규모도 크고 분양가격도 저렴하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교통여건이 뛰어나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입주자들에게 큰 장점이 된다.

LH 측은 이번 공급으로 이 지역의 미달 물량을 해소하고, 경기도 지역 내 주거공급을 확대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관련하여 지역 주민들은 이번 공급으로 지역 내 주거 시설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화성태안3지구에서는 기존에 이미 다수의 공공분양 주택단지가 지어졌으며, 이번 공급이 마지막으로 예정되어 있다. 따라서 이 지역 내 주택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느껴지는 이들은 이번 공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화성태안3지구에서의 LH 공공분양 주택 공급은 이 지역 내 주거 시설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급으로 인해 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