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황 카드사들에게 타격, 경기 침체로 법인 신용카드 사용량과 거래액이 줄어들다
경기 침체로 인해 부실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법인 신용카드 회원의 사용 가능한 카드 수가 1년 동안 약 4만여 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카드를 해지한 법인 회원의 수도 1년 전보다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로 인해 법인 회원들의 거래액 역시 주춤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는 법인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하위원 카드사에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9일 기준 국내 9개 카드사의 법인 신용카드 사용 가능 회원수는 약 280만 20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 284만명보다 1.3% 감소한 수치이다. 반면, 개인 신용카드 사용 가능 회원수는 같은 기간에 7678만 9000명에서 7918만명으로 3.1% 증가했다.
카드를 해지한 법인 회원들의 수도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7월까지 개시했던 법인카드 해지 회원수는 18만 8000명이었으나, 올해 7월에는 22만 7000명으로 20.7% 증가했다. 이에 비해 개인 회원들의 카드 해지 회원수는 같은 기간에 409만 6000명에서 487만 7000명으로 1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법인 회원들의 거래액 역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7월까지 법인 회원의 국내 신용판매(일시불+할부)액은 65조 70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증가했다. 그러나 법인 신판액 증가세는 개인 회원들과 비교해보면 더디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개인 회원의 7월 신판액은 390조 47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법인 신판의 부진은 상위권...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9일 기준 국내 9개 카드사의 법인 신용카드 사용 가능 회원수는 약 280만 20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 284만명보다 1.3% 감소한 수치이다. 반면, 개인 신용카드 사용 가능 회원수는 같은 기간에 7678만 9000명에서 7918만명으로 3.1% 증가했다.
카드를 해지한 법인 회원들의 수도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7월까지 개시했던 법인카드 해지 회원수는 18만 8000명이었으나, 올해 7월에는 22만 7000명으로 20.7% 증가했다. 이에 비해 개인 회원들의 카드 해지 회원수는 같은 기간에 409만 6000명에서 487만 7000명으로 1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법인 회원들의 거래액 역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7월까지 법인 회원의 국내 신용판매(일시불+할부)액은 65조 70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증가했다. 그러나 법인 신판액 증가세는 개인 회원들과 비교해보면 더디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개인 회원의 7월 신판액은 390조 47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법인 신판의 부진은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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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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