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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의 코미디언 샘 해밍턴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24억원짜리 저택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집은 샘 해밍턴이 한국에서의 생활 20년 만에 구입한 첫 집으로, 그의 두 아들 출연료를 통해 대부분의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샘 해밍턴의 저택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구성된 단독주택으로, 넓은 마당과 연희동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가 있다. 넓은 주방과 큰 식탁이 있는 다이닝룸,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침실, 아이들 전용 공부방 등이 있으며, 1.5층에는 층고를 더 높아보이게 하는 중간층이 있다. 중층 공간은 아늑하게 꾸며져 있고 벽난로까지 있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또한, 지하 공간에는 도서관을 연상시키는 책꽂이와 컴퓨터, 와인셀러 등이 있어서 많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인 장용석은 연희동을 소개하면서 이곳이 전 대통령 일가나 고위 공무원, 교수, 정치인들이 많이 거주한 전통적인 부촌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는 연희동이 널리 알려진 거주 지역은 아니지만 희소성이 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MC 오상진은 독립된 주택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자신의 첫 집을 구입하며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이 집의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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