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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경기도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경기도당의 강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경기도가 국민의힘에 상대적으로 약한 지역이라고 지적했으며, 경기도당이 안철수, 송석준, 유의동, 김학용, 서정숙 등 다양한 인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친야 성향이 강하며 오랜 기간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낸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비윤(윤석열)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수도권 위기론이 제기되는 등 경기도가 당에게 미치는 영향력과 가치에 대한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위원장은 이런 우려를 불식하려는 듯 경기도 필승론을 제시하며 경기도에서의 승리를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불합리한 격차 해소"를 경기도 승리의 고리로 내세웠으며, 이를 통해 교통, 안전, 문화, 치안, 건강, 경제 등에서의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고 개별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에 집중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또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도 언급하며 국민의힘이 경기도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상상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남자의 이야기를 예시로 들며, 경기도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모습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으로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경기도에서의 지지를 높이고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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