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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재부 출신 간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에서 삼성전자로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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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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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작성일 23-10-0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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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을 위해서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야 하고, 현재는 본부에서도 자리가 부족합니다. 민간 기업으로 이직하면 현재의 몇 배에 달하는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으니 누가 이를 거절할까요?” (기획재정부 관계자)

추석 연휴가 끝나고 4일 기재부에서는 한 고위 간부의 이직 소식에 충격이 퍼졌습니다. 기재부 출신으로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던 L부이사관은 지난달 말 의원직을 사임하였습니다. 그는 민간 기업으로의 이직을 위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부이사관은 조만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거쳐 삼성전자로의 이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상무 포지션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재부 출신 간부가 삼성전자로의 이직은 2016년 김이태 부이사관(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 이후 7년 만의 사례입니다. 기재부에서 국제금융과장을 지낸 김 부사장은 2016년 삼성전자 IR그룹 상무로 이직하였습니다.

L부이사관은 행정고시 42회에 합격한 후 기재부 경제정책국과 정책조정국에서 경제정책 및 조율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였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도 대통령실의 선임행정관으로 일했습니다. 문재인·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기재부 간부들은 L부이사관의 이직 소식을 처음에는 반신반의로 받았다고 합니다. 한 국장급 간부는 “L부이사관은 경제정책국에서 핵심 인물로 꼽히는 동시에 문재인·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모두 근무한 베테랑 간부입니다”라며 “이직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L부이사관이 삼성전자에서 맡을 업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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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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