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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파이브가이즈 3, 4호점 추가 개설 소식에 주가 급등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올해 3, 4호점을 추가로 개설한다는 소식에 한화갤러리아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인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 국내 사업권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화갤러리아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오전 10시 41분을 기준으로 한화갤러리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9원(12.05%) 상승한 1572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우 역시 5.81% 상승 중이다. 에프지코리아는 오늘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파이브가이즈 3호점을 2월 15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4호점은 4월 중에 서울역 내에 개장할 예정이다.

파이브가이즈는 지난해 6월 강남역 인근에 국내 첫 매장을 개점하여, 반년 이상에 걸쳐 50만 명 이상의 고객을 유치했다. 지난해 3분기 매출은 35억 8000만원으로, 영업 일수를 고려하면 일평균 3900만원 수준이었다.

에프지코리아의 오민우 대표는 "3, 4호점에서도 높은 품질과 맛을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 5년간 국내 15개 이상의 매장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갤러리아의 전략본부장인 김동선은 주식 소유 비중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한화갤러리아 주식 5만주를 장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에서는 김 본부장의 주식 매입을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평가하고 있다. 파이브가이즈 역시 김 부사장의 신사업 중 하나로 주목된다.

한화갤러리아는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와의 협력을 통해 매출과 이익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 많은 매장을 개장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와 맛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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