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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 무역 상사 헤이프와 한에듀테크가 OK-TEST 직업 한국어 능력 시험의 독점 운영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K-TEST는 중국에서 영어 TOEIC, 일본어 J-TEST에 이어 세 번째로 공인된 외국어 시험이며, 중국 정부의 공식 인정을 받았습니다.

OK-TEST는 기존의 학문적 목적을 가진 한국어 시험과는 달리, 비즈니스 한국어 구사 능력과 생활 및 비즈니스 기초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특히 한국 기업에서 필요한 비즈니스 용어를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헤이프는 중국 내에서 한국어 학습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헤이프 관계자는 한에듀테크로부터 획득한 OK-TEST 독점 운영권을 통해 한국과의 비즈니스를 원하는 중국인들의 한국어 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중국과의 다양한 사업 기회와 모델을 만들어내고자 하며, OK-TEST를 통해 한국과 중국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에듀테크는 한국어 및 한국 관련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으며, 한국어 보급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업체입니다. 또한 하반기에는 올해 한국어 및 K-콘텐츠 보급을 위한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메타코리아(MetaKorea)를 론칭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한에듀테크는 한국어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사람들에게 더 많은 한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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