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하고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폭주를 막고 운동권 특권 정치에 맞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 신임 비대위원장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원장 취임 입장 발표에서 "저는 지역구에 출마하지도 않겠다. 비례대표로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오직 동료 시민과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저는 승리를 위해 무엇이든 다하겠지만 승리의 과실을 가져가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운동권 정치 청산을 약속했습니다. 그는 "중대 범죄가 법에 따라 처벌받는 것을 막는 게 다수당의 지상목표입니다. 이 나라의 현재와 미래를 망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그런 당을 숙주 삼아 수십년간 386, 486, 586, 686이 되도록 썼던 영수증을 또 내밀며 대대손손 국민들 위에 군림하며 가르치려 드는 운동권 특권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운동권 특권 세력과 결탁해서 자기가 살기 위해 나라를 망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기로 약속한 분들만을 공천할 것"이라며 "나중에 약속을 어기는 분들은 출당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우리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달라야 하지 않겠나"고 덧붙였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은 앞으로 총선에서의 승리와 함께 운동권 특권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들의 미래와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이번 발표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민심을 받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약속을 공개하며 국민들의 지지를 얻을 계획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