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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3년 7월 수출지수 하락세 지속, 교역조건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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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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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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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가격의 회복이 더디게 이루어지면서 지난달 수출금액지수가 10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국제유가의 기저효과로 인해 수입 가격은 수출 가격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였기 때문에 교역조건은 2개월 연속으로 개선되었습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7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8% 하락한 119.92로 나타났습니다.

운송장비와 전기장비 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컴퓨터/전자기기와 광학기기,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은 하락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3.7% 하락하여 가격의 회복이 여전히 미미한 상태입니다.

수출물량지수는 119.90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 하락하였습니다. 화학제품과 운송장비는 증가한 반면 석탄 및 석유제품, 컴퓨터/전자기기 등은 감소한 영향입니다.

수입금액지수(135.41)와 수입물량지수(117.65)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5.7%와 10.7% 감소한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1% 상승한 86.90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지수는 수출상품 한 단위의 가격과 수입상품 한 단위의 가격 간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한국이 수출한 상품 한 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지난달 기준으로 상품 100개를 수출하면 86.90개 상품을 수입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2개월 연속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이 지수는 2021년 3월 이후 26개월 연속으로 하락하다가 6월에 상승 전환하였습니다.

한은의 물가통계팀장인 유성욱씨는 "우리나라의 교역조건은 국제유가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라며 "작년 상반기에 국제유가가 높았던 상황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수입 가격이 수출 가격보다 더 크게 하락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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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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