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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요 지역의 가계부채 1인당 1억원 초과…코로나19 영향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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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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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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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세종 등 주요 지역의 차주 인당 가계부채 규모가 1억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를 내린 코로나19 기간 중 빚을 낸 사람이 늘어난 영향으로 파악된다. 이들의 빚 규모는 소득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양재운 과장이 신용정보원 및 신용정보회사(NICE)를 통해 분기별로 수집한 가계부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기준으로 전국(제주 제외) 평균 차주 1인당 가계부채 규모는 8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세종시가 1인당 가계부채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의 1인당 가계부채는 1억1200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도는 각각 1억600만원과 1억300만원으로 1억원을 넘었다. 대구(9900만원), 제주 및 인천(각 9700만원), 부산(9600만원), 울산(9500만원) 등도 1억원에 육박했다. 전남(7400만원), 강원 및 전북(각 7500만원), 충북(7600만원), 경북(7800만원) 등은 1인당 가계부채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코로나19 이전보다 1인당 빚이 10% 이상 증가한 지역도 많았다. 지난 1분기 말 기준으로 대구와 인천의 1인당 가계부채가 각각 18.4%와 14.5% 증가했고, 부산(14.5%), 광주(10.8%), 서울(10.6%), 대전(10.3%) 등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전체 가계부채 규모는 2019년 말 대비 9.1% 증가했다. 인천의 가계부채가 22.7% 증가했으며, 경기(16.4%), 대구(16.3%), 부산(13.1%), 광주(12.4%), 경북(11.1%) 등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번 분석은 예금취급기관 외에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등 비예금취급기관의 대출 및 신용판매(할부 등)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가계부채의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한 금리 인하와 경기 불황 등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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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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