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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서 공인에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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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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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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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서 공인에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현실을 조명한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14일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은 "이선균의 죽음 이후, 한국 영화계가 언론과 경찰의 압박을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외신은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 검사 결과에서 음성이 나왔음에도 경찰 조사 때마다 언론의 집중적인 취재 대상이 된 점 등에 주목했습니다. 또한 이씨가 사망 전 경찰 조사가 19시간 동안 진행된 것을 지적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씨의 죽음을 계기로 기생충 봉준호 감독 등 영화계 주요 인사들이 고인의 이름으로 예술인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며 한국 사회에서 이런 일이 오랫동안 누적돼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매체는 지난해 케이팝 아이돌 문빈과 가수 해수가, 2020년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그보다 11년 앞선 해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으며 "한국 사회와 유명인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균관대에서 프랑스 영화사 등을 가르치는 앙투안 코폴라 교수는 매체를 통해 "프랑스인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한국에서 공인은 오래전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책무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공적인 것은 모두 사회 도그마(독단적 신념·교리·학설 등)에 부합해야 한다는, 일종의 청교도주의(금욕주의)가 존재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매체는 마약 복용 혐의와 유흥주점 출입으로 조사받은 이선균이 겪은 불명예가 어느 정도였을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공인에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현실이 조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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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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