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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 CES 2024에서 혁신 제품과 기술력 선보여 글로벌 공략 청사진 제시

한국 기업들이 CES 2024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CES에서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투명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완제품과 가정용 로봇 볼리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AI를 키워드로 삼아 CES에서 소개한 모든 제품에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이는 CES의 주제인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 모두를 위한 모든 기술의 활성화)와도 잘 어울리는 전략이었다. 삼성전자 부회장 한종희는 "올해는 AI 기능 도입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는 AI 시대의 기업 책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사용자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주요 과제로 꼽은 삼성전자는 통합 보안 솔루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SK그룹은 준비한 SK원더랜드로 전 세계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SK그룹은 탄소 감축과 AI 등 어려운 주제를 테마파크 형식으로 구성해,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지름 6m의 대형 구체 LED 원더글로브는 다양한 주제 영상으로 관람객들의 SNS 포토 스팟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수소 연료전지로 운행되는 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트레인 어드벤처와 도심 항공 교통(UAM)을 직접 탑승하고 탄소 감축 및 AI 솔루션을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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