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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7월 생산·소비·투자 모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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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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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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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한국 경제의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경제의 활력을 보여주는 산업활동 3대 지표인 생산, 소비, 투자가 일제히 하락한 것은 1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설비투자는 11년4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올해 상반기에만 해도 경기부진이 하반기에 회복될 것이라는 정부의 전망이 흔들리고 있다고 분석된다.

7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산업 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0.7% 감소한 109.8을 기록했다. 산업 생산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4월 이후 4개월 만이다. 공공행정 지출이 급증한 영향으로 정부가 조기 재정 집행에 나선 5~6월 동안은 경기 부양 효과가 있었으나, 7월에는 6.5% 감소한 영향이 컸다. 또한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도 2.0% 감소했으며, 전자부품(-11.2%), 기계장비(-7.1%), 반도체(-2.3%) 등 제조업 주력 제품 생산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7월 소비(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 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7월 이후 3년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6월 말에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종료되었으며, 집중호우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었기 때문이다.

투자지표 또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7월에는 설비투자가 8.9% 감소하여 2012년 3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특히 자동차 등 운송장비(-22.4%),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3.6%)에서 큰 폭의 감소가 있었다.

이번 트리플 감소 현상은 중국 경제의 불안 요인과 여름철 기상 악화, 자동차 판매 위축 등 일시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았다고 정부의 분석에 따라 설명된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이번 현상에 대해 경계를 요하는 발언을 하였다. 이러한 경제 침체 현상이 장기화되지 않고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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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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