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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내 그릇 사용 캠페인에 동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배달·포장 시 사용되는 1회용기 사용량 저감과 프랜차이즈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내 그릇 사용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4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한국환경공단, 위메프오 등 6개 지자체·기관·기업·단체와 1회용품 줄이기 내 그릇 사용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석우 협회 상근부회장, 방현홍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장, 엄의식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 김도형·김주형 먹깨비 공동대표, 선상규 서울환경운동연합 의장, 임광빈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가 배달앱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 중인 매장에서 주문하면서 내 그릇 사용하기를 선택하면 받을 때 소비자 그릇에 음식을 담아주는 실천 운동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1회용기 사용량이 많은 프랜차이즈 업계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현재 감탄떡볶이, 땅스부대찌개, 걸작떡볶이치킨, 가마로강정, 김영희강남동태찜, 김영희동태찜&코다리냉면, 달토끼의떡볶이흡입구역, 강창구찹쌀진순대, 얌샘, 삼대족발 등 9개 회원사 브랜드들이 참여 의향을 밝혔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지자체, 공공기관, 배달앱, 시민단체 등과도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배달·포장으로 발생하는 1회용기는 수거율이 낮고 세척을 거쳐도 실제 재활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업계의 노력을 촉진하고 소비자에게 가치있는 소비를 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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