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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K-라이스벨트가 아프리카 8개국에서 본격화됩니다. 이 사업은 한국이 아프리카 기후에 맞게 개량한 신품종인 통일벼를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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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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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연간 3000만명이 먹을 수 있는 쌀을 생산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이 올해 가나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이 사업은 윤석열 정부가 국제 영향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공적개발원조(ODA)의 대표주자로, 한국에서 개발한 통일벼를 아프리카 기후에 맞게 개량한 신품종을 현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특징이다.

10일 서울 강남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K-라이스벨트 농업장관회의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가나, 감비아, 기니, 세네갈, 우간다, 카메론, 케냐, 기니비사우 등 8개국의 장관급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K-라이스벨트 사업의 공식 출범이 선언되었다.

K-라이스벨트는 아프리카 국가 등에 한국의 쌀 재배 경험을 공유하고 벼 품종을 공급하는 공적개발원조(OAD)사업으로, 아프리카 현지에 최적화된 벼 품종인 이스리-6, 이스리-7 등 다수확 품종을 이들 국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들 품종은 통일벼와 아프리카 품종을 교잡해 만든 개량 품종이며, ha당 벼 수확량이 5~7t으로 기존 아프리카 벼 품종(1.5t)에 비해 4배 가량 생산성이 높다.

현재 사업이 추진되는 8개국은 쌀을 주식으로 소비하나 생산량이 소비량에 미치지 못해 많은 양을 수입하고 있는 국가들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7년까지 이들 국가에 43만ha의 쌀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계획을 밝혔으며, 성공적으로 생산이 이루어질 경우 생산 예상량은 200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3000만명이 1년 간 먹을 수 있는 규모다.

이번 사업은 아프리카 지역의 식량안보와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프리카 지역은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는 국가가 많은데, 이번 사업이 식량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 "식량 위기국에 대한 장단기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 등으로 식량 약자들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제사회가 손길을 내밀어 줄 수 있다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K-라이스벨트 사업은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을 구체적인 액션으로 실현하는 데 한몫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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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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