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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갑질과 부당한 업무지시를 근절하기 위해, 청렴 웹툰과 웹드라마를 제작하여 대국민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입니다.

웹툰 탁 대리와 달마부장이 함께하는 갑질근절 캠페인은 서부발전이 발간한 60계 지킴이북에서 소개된 60가지 갑질 사례를 주제로 하며, 유명 웹툰 작가인 박성훈 작가가 제작을 맡았습니다. 탁 대리와 달마부장은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갑질 상황을 다루고, 해법을 제시하여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전파할 예정입니다. 웹툰은 매주 연재될 예정이며, 첫 게재는 10일부터 시작됩니다.

웹드라마 청렴한 탁 대리의 청탁 TV는 갑질 앞에 당당히 나서지 못하고 눈치를 보느라 고통받던 직장인들을 대변하여, 탁 대리가 갑질에 일침을 가하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입니다. 첫 방송은 11일에 시작되며, 격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서부발전은 이번 웹툰과 웹드라마를 서부발전이 참여하는 충청남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17개 기관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각 기관은 이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대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회사의 유튜브와 블로그 등에도 게시할 계획입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작년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발전 5사 중 최고득점을 기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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