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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2021년 생태계교란종 퇴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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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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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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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2021년 생태계교란종 퇴치사업 추진

한강유역환경청은 고유 생태계 보호를 위해 2021년 생태계교란종 퇴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태계교란 생물은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그 우려가 있는 동식물을 말하는데, 환경부에서는 이를 지정·고시한다.

1998년 2월에는 황소개구리, 큰입배스, 파랑볼우력(블루길) 등을 지정한 후 현재까지 34종(동물 18종, 식물 14종)이 지정·관리되고 있다. 이번 퇴치사업은 교란식물과 어류로 나누어 추진되며 식물은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어류는 큰입배스가 주요 대상 종이다.

가시박은 덩굴이 뻗어나가면서 본래 생육하는 나무를 고사시키고, 단풍잎돼지풀 꽃가루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천변을 따라 주변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제거할 필요가 있다. 큰입배스는 강한 육식성 어종으로 우리나라 토종어류 개체 수를 감소시키고 수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등 피해가 우려돼 적극적인 퇴치사업이 요구된다고 한강유역환경청은 밝혔다.

사업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으로 예정되어 있다. 가시박 등은 경기 양평군(개군면)·남양주시(수석동)·서울 한강공원(암사동·강일동) 일원, 큰입배스는 팔당호 상류인 남한강 유역(양평군 강하면)을 대상으로 퇴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큰입배스의 포획은 지역 어민들로 구성된 포획반이 주로 통발이나 자망 등의 어구를 활용해 이뤄져 포획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난해 생태계교란 어류 포획량은 파랑볼우럭 8.6톤(97%), 큰입배스 0.3톤(3%) 등 8.9톤이었다. 따라서 올해에는 전문 잠수부를 동원해 수중에서 어창을 이용해 큰입배스 성체를 선택적으로 퇴치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생태계 보전에 힘쓰는 한강유역환경청의 이번 생태계교란종 퇴치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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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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