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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호씨, 박민식 장관의 인턴 추천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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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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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작성일 23-10-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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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에 음료를 사러 온 육군 병장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는 감동적인 사연으로 유명세를 얻은 20대 여성 하지호씨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의 ‘인턴 추천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박 장관은 지난 13일에 하 씨를 집무실로 초대해 다과를 함께했다고 18일에 밝혔습니다.

이전에 박 장관은 하 씨를 수소문한 뒤 “이 여성을 보훈부로 초대해 따뜻한 식사라도 함께하며 큰 표창을 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박 장관은 하 씨를 만나 ‘태블릿 PC’를 선물하려고 했으나, 하 씨는 오히려 “이런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큰 기쁨이 될 수 있다고 평소에 생각한 것이기에 이런 큰 선물을 받을 수 없다”며 국가유공자에게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박 장관은 “저는 약속한 선물도 주지 못하고 오히려 제가 하지호 씨에게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에 따르면, 하 씨는 재학 중에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제복을 입은 군인들의 음료에는 항상 감사의 메시지를 써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장관은 “보훈부에서는 하지호 씨의 ‘선한 행동’의 의미를 전파하기 위해 하지호 씨가 우리 군인 아저씨들에게 써주었던 감사 손글씨를 스티커로 만들어 군부대 위문 푸드트럭 음식과 음료에 붙여 하지호씨의 이름으로 재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지호씨가 준비 중인 게임회사 인턴 합격을 위해 제가 직접 추천서를 써줬다”며 “제 추천서가 하지호 씨 인턴 합격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하지호씨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박 장관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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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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