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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나라치킨공주의 브랜드 콘셉트는 한국인 소비 형태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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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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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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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피자나 치킨을 시키면 상대적으로 다른 한 가지 음식에 대한 열망을 느낀다고 한다. 이런 소비 형태를 반영하여 피자와 치킨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인 피자나라치킨공주가 최근에는 23주년을 맞이하며 브랜드 콘셉트를 선보였다.

요즘 외식 시장이 침체되는 가운데, 대형 업체들은 버거, 치킨, 피자 시장에서 경쟁을 벌여왔다. 그리고 이제는 이런 업종 간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시장으로 몸을 이동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시도되었던 저가형 브랜드의 생존 전략이 이제 프랜차이즈 업계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최근에는 업종과 메뉴의 경계가 사라지는 빅블러 현상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신세계푸드는 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버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2021년에 론칭한 노브랜드피자를 가맹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노브랜드피자는 성수동 본사 테스트키친뿐만 아니라 대치동, 서울대입구역, 미아 등 4곳에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노브랜드버거의 장점인 가성비를 중점으로 높이고, 저가형 피자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피자 프랜차이즈 사업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사례로, 맘스터치는 스테디셀러 치킨버거인 싸이버거로 유명한데, 이제 피자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맘스터치는 2017년에 화덕피자 전문점인 붐바타를 운영한 경험이 있어서, 지난해에 중소 피자 프랜차이즈인 피자헤븐을 인수하였다. 그리고 맘스피자 브랜드로 통합하여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맘스피자 창업 비용은 맘스터치의 50% 수준으로 낮추고, 기존 맘스터치 가맹점주가 희망하면 맘스피자를 매장 내 숍인숍 형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업종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피자나 치킨을 주문할 때마다 다른 음식에 대한 열망이 생긴다는 한국인들의 소비 형태를 고려하여 다양한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앞으로 더욱 더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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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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