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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회주택 시장, 지속적인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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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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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작성일 23-08-1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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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지하철 13호선 포르트드클리시 역 주변에는 비대칭 구조의 현대식 건물이 있다. 이 건물은 파리시가 총 4조8000억원을 투자하여 재개발한 클리시바티뇰 지구(54만㎡)에 위치한 사회주택 단지이다. 이 건물은 채광에 따라 창문을 자유롭게 여닫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최대 5개의 방과 발코니, 테라스, 개인 정원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마틴루서킹 공원과 편리한 교통 인프라가 있어 생활하기에 매우 좋다. 또한 임대료도 월 600~800유로로 파리 시내의 주택에 비해 약 40% 저렴하다. 교사인 마린 루시용씨는 "사회주택에 입주하여 같은 비용으로 역세권에 추가 방을 더 늘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파리는 세계 주요 도시 중에서도 주거비용이 높은 편에 속하므로 남의 집을 빌려 살고 있는 비율이 67%에 이른다. 이에 따라 프랑스 정부와 파리시는 시장가격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중산층용 임대주택 공급을 늘려 부동산 문제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1년에는 파리의 사회주택 비중은 13.44%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 6월 말 기준으로는 25%로 크게 증가했다. 프랑스 전체로 봤을 때도 사회주택 비중은 1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7.7%와 미국(1.0%), 일본(4.1%), 독일(4.0%), 캐나다(4.1%)를 크게 앞서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2025년까지 전체 국가적으로 사회주택 비율을 25%로 높이기로 목표를 세웠다.

전문가들은 프랑스에서 사회주택 공급이 꾸준히 늘어나는 이유로 공급 주체가 다양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파리아비타를 비롯한 공기업(OPH)과 민간기업(ESH) 등 다양한 조직이 사회주택 공급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성이 프랑스에서 사회주택 공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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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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