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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대통령, 방한 중 K-방산 수출계약에 탄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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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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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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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대통령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방한에 따라 안제이 두다 대통령이 국내 방산업체를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폴란드는 한국과 지난해 약 17조원에 달하는 방산 계약을 체결한 큰손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폴란드의 방한을 계기로 K-방산의 폴란드 무기 수출 2차 이행계약 협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까지 금융지원 등 몇 가지 문제로 인해 계약이 성사되기까지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두다 대통령은 10일에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남 창원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계획된 잼버리대회 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대통령의 창원 사업장 방문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 대통령의 방한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5년 만이다.

폴란드는 지난해 FA-50 경공격기 48대, K2 전차 980대, K9 자주포 648문 등을 포함한 약 17조원의 방산 계약을 체결하며 큰 성과를 이뤘다. 이는 폴란드의 방산 수출액의 72%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현재 1차 이행계약에 따라 납품이 진행 중이다.

이번 방한은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공식 방문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이뤄지는 만큼, 양국의 2차 수출 이행 계약은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K-2 전차 820대와 K-9 자주포 360문 등의 2차 계약은 약 30조원의 규모에 달한다. 다만,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수출 낭보 가능성은 작다. 이는 협상의 핵심 쟁점인 금융 지원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폴란드는 2차 계약 조건으로 20조원 이상의 추가 금융 지원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차 계약에서는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12조원에 달하는 대출과 보증을 제공했다. 하지만 폴란드가 2차 계약 조건으로 내건 20조원은 현재 정책금융기관의 한도를 넘어선다. 현행법상 수출입은행 법정 자본금 한도는 15조원인 상태이다. 이에 따라 계약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금융 지원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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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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