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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하여 무역인재 양성 프로그램 실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하여 전국의 취업준비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무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지방거점에 위치한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정보 획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무역실무 교육과 현직자의 취업 비법을 전달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무역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난의 개선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졌다.

작년에는 대구·경북 및 부산 지역의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수도권 취업준비생들로 대상을 확대하였다. 또한 현장 교육 콘텐츠 또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140여명의 교육생들은 지난 6월 26일부터 4주간 지부에서 무역이론 교육과정을 수료하였다.

이 교육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직원 18명이 멘토로 참가한 해외마케팅 경진대회와 수출 시뮬레이션 과정 등으로 구성되었다. 각 분야의 무역 전문가로 구성된 메인토들은 수출 아이템 선정, 마케팅 전략 수립, 가격 분석, 영업 프레젠테이션 기법 등에 대한 경험을 교육생들에게 전수하였다.

또한, 선발된 58명의 우수 교육생들은 2박3일 동안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사옥을 방문하여 수출 영업 롤플레잉, 취업 토크콘서트, 현업 무역업무 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거쳤다. 이들은 인천항에 위치한 갑문 홍보관 인근 물류창고를 방문하여 컨테이너 적재, 적하 작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저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역 전문가 집단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계속해서 글로벌 무역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회사로서 다가오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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