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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전남 광양에 세계 최대 규모의 제철소 설립

포스코그룹이 전남 광양에 세계 최대 규모의 제철소를 설립하여 위용을 뽐내고 있다. 이곳에서는 새로운 신사업들이 분주하게 펼쳐지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반세기를 책임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포스코그룹은 광양 율촌산업단지에 있는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광양공장을 비롯하여 포스코HY클린메탈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포스코필바바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곳에서 포스코는 꿈꾸던 배터리 소재 풀 밸류체인을 구축하고자 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이 조성 중인 이차전지소재 콤플렉스는 2030년에 그룹 매출의 40%를 차지할 비철강 사업의 핵심 기지로 역할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퓨처엠 양극재공장은 가장 먼저 문을 열었으며, 최근에는 포스코HY클린메탈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이 준공되었다. 또한, 포스코필바리리툼솔루션의 수산화리튬 공장은 오는 12월에 완공 예정이다. 이들 공장은 자동화 설비를 통해 안전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원가 경쟁력과 균일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은 핵심 시설로 꼽힌다. 이 공장은 2019년 7월과 2020년 5월에 1·2단계 공사를 마무리한 후, 지속적인 증설 작업을 거쳐 현재는 3·4단계 공사가 완료되었다. 이 공장의 연간 양산능력은 9만톤으로, 60kWh 규모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제조 현장에서 채취한 샘플을 초당 5m의 속도로 연구소로 전달하는 에어슈팅 기술과 원료와 완제품을 운반하는 자동화 지게차(AGV)를 도입하였다.

이 공장은 니켈 함량이 65%인 양극재부터 80% 이상인 하이니켈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등 다양한 삼원계 배터리 제작에 사용되는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부터는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단입자 단…(글자수 제한으로 인해 뒷부분은 생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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