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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일본 진출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인 500글로벌의 일본 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습니다. 500글로벌은 전 세계에서 28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한 멀티 스테이지 VC로, 그랩(Grab), 캔바(Canva), 토크데스크(Talkdesk) 등 가치가 10억 달러를 넘는 35개 이상의 회사에 투자한 경험이 있습니다.

페이히어가 선정된 500글로벌 랜딩 패드는 일본 시장 진출 및 성장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형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 아이치현에서 11월까지 8주간 진행되며, 페이히어는 선정된 다른 15개 스타트업과 함께 일본 시장의 성장성을 검증하고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페이히어는 클라우드 기반 포스(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를 중심으로 테이블 오더(태블릿 메뉴판), 마케팅(고객 관리), 키오스크, 웨이팅 등 자영업자를 위한 매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출시 1년 만에 업계 최다 가맹점 수를 돌파하여 현재 태극당, 롸버트치킨, 노량진형제상회 등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전국 4만5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실리콘밸리 VC 굿워터캐피탈,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여, 페이히어의 총 누적 투자유치금은 35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페이히어 대표인 박준기 대표는 "혁신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는 500글로벌의 일본 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페이히어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에 나온 페이히어에 대한 더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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