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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카나, MP그룹 인수로 피자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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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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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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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카나, MP그룹 인수로 피자 시장 진출...성장 정체 마주한 돌파구 마련될까?

40년 동안 운영되어온 장수 치킨업체인 페리카나가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의 인수에 참여하여 피자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 페리카나는 치킨업계에서 6위로 성장이 정체된 상태로 경쟁 심화 등의 이유로 지난해 매출이 역성장하고 지점 수도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MP그룹은 이날 얼머스-TRI 리스트럭처링 투자조합 1호를 대상으로 15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가격이 확정되면 최소 3000만주 이상의 새로운 주식이 발행될 것이다.

얼머스-TRI 리스트럭처링 투자조합 1호는 페리카나와 신정이 자금을 함께 투입하여 69.3%의 지분을 보유한 투자조합이다. 업무집행조합원으로는 얼머스인베스트먼트와 티알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하고 있다.

이 투자조합은 MP그룹의 유상증자를 위해 9월 28일에 100억원, 10월 23일에 50억원 총 2차례 자금을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하기로 결정했다. 이 자금은 MP그룹이 한국거래소에서 상장유지 결정을 받은 후에 사용될 예정이다.

티알인베스트먼트는 페리카나 인수와 관련하여 정우현 전 회장이 보유한 주식 1000만주를 인수하고 신주 4000만주를 유상증자로 취득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페리카나와 신정 등의 새로운 출자자를 확보하며 본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러한 외식 프랜차이즈업체들의 참여로 인해 향후 MP그룹의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치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한 페리카나 입장에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페리카나는 지난 1981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전국에 1126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로 지난해에는 매출 454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번 MP그룹의 인수를 통해 페리카나는 피자 시장에 진출하게 되며 경쟁이 치열한 치킨 시장에서의 성장 정체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페리카나와 MP그룹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한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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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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