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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마을버스 운전기사 의식 잃고 병원 이송, 사고로 사망

경기도 파주에서 마을버스 운전기사가 운행 중 의식을 잃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결국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2분쯤 파주시 광탄면 창만리 방축사거리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마을버스가 정미소 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는 버스 운전기사인 A씨(50대)가 운전 중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대원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며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추돌 사고 당시 버스에는 60~80대 승객 4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그들은 얼굴 등에 다양한 부상을 입었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경찰은 A씨가 사고 당시 어떤 지병을 앓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사고 경위에 대한 자세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경기 파주의 이 지역은 큰 충격을 받았다. 교통 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한번 더 부각되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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