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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슈톨렌과 파네토네 등 다양한 연말 디저트 선보여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 송년 시즌을 맞아 식품업계가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케이크 외에도 슈톨렌, 타르트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파리바게뜨는 유럽식 빵을 출시하며 성탄절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였다.

파리바게뜨는 독일 전통 빵인 크리스마스 슈톨렌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슈톨렌은 독일에서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디저트로, 건조된 과일과 설탕에 절인 과일 껍질, 견과류 등을 넣어 제조된다. 파리바게뜨는 이 슈톨렌을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춰 재해석하여 달콤한 풍미와 쫀득한 식감을 강조해 제공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또한 이탈리아 전통 빵인 파네토네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파네토네는 밀가루를 발효시켜 설탕에 절인 과일과 피스타치오, 아몬드, 호두 등을 넣어 만드는 디저트로, 파네는 빵을 의미하고 토네는 달다는 뜻이다. 이 빵은 1600년경 이탈리아 밀라노 지방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효모를 사용해 장기간 발효시킨 후 달콤한 과일과 함께 구워내어 겨울철 따뜻한 커피나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 외에도 윈터베리 타르트, 홀리데이 오너먼트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디저트들을 준비하여 제공하고 있다.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테이블 장식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1990년대 초중반 파리바게뜨가 생크림 케이크를 본격적으로 출시하면서 국내에 성탄절에 케이크를 먹는 문화를 들여왔다"며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유럽식 빵과 디저트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의 다양한 연말 디저트를 통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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