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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음샌드, 제주도 여행객의 필수 기념품으로 자리 잡다

파리바게뜨가 제주도에서만 판매하는 제주마음샌드가 여행객들 사이에서 필수 기념품으로 손색이 없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제품은 제주도 내 파리바게뜨의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되며, 구매 수량도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제주마음샌드를 사려는 이들 사이에서는 오픈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매 방법을 설명하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

제주마음샌드는 제주 특산물인 우도 땅콩을 사용한 과자로, 2019년 8월에 출시되었다. 우도 땅콩 수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대량 생산이 어려워 제주공항 3개점(제주공항점·제주공항탑승점·렌터카하우스점)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은 한정판으로 제한된 수량으로 생산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마음샌드는 작년에는 국내 베이커리 업계에서 최초로 2022 몽드 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몽드 셀렉션은 국제 품질평가기관으로 제품의 맛, 향, 패키지 등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기관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제주마음샌드의 인기 요인에 대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하여 만든 한정판 제품이기 때문에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1일 SPC그룹에 따르면 제주마음샌드의 누적 판매량은 이달까지 5000만개를 돌파하였다. 연간 판매량은 1200만개로, 하루 평균 약 3만3000개가 판매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기네스 기록에 등재된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의 판매량을 뛰어넘는 수치이다. 실키롤케익은 2015년부터 약 1200만개가 판매되었다.

파리바게뜨는 공식 앱을 통해 사전 예약 또는 당일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당 최대 5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으며, 매장은 3곳에서만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수량이 금방 소진되고 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마음샌드 구매 방법을 설명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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