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 튀르키예 금 투자로 자산 가치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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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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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키예, 금으로 자금 몰린다...리라화 폭락에 금 투자 급증

트루키예의 투자자들이 안전한 상품으로서의 금에 자금을 몰고 있다. 리라화의 가치가 역대 최저치로 폭락하면서 자산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금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금 시장조사협회인 월드골드카운슬(WGC)의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4~6월)에는 금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255톤으로 집계되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 증가는 주로 개인과 기업들의 장외거래(OTC)를 통한 금 투자의 급증으로 설명된다.

OTC는 거래소에 개설된 정규 시장을 통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거래를 말한다. WGC의 수석 전략가는 "튀르키예에서 온 OTC를 통한 금 매입 수요의 3분의 1 이상이 있었다고 추정된다. 개인 자산가들과 기업들이 통화 약세를 방어하기 위해 금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튀르키예 현지 통화인 리라화는 지난 5월 대선을 겪으면서 역대 최저치로 하락했다. 올해 들어 하락 폭은 30%에 이른다. 월가 출신 인물들로 구성된 새 경제팀이 출범한 이후에도 두 차례의 금리 인상이 있었지만, 이는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긴축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튀르키예의 금 수요는 신흥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의 둔화 상황에서도 금 가격을 지탱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2분기 동안 전 세계 중앙은행의 금 매입은 1년 전보다 35% 줄어들어 103톤으로 기록되었다. 튀르키예는 과도한 무역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금 수입을 제한한 뒤 국내 투자 수요에 응하기 위해 대규모로 금을 팔았다. 이와 달리 같은 기간 동안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독일 등의 중앙은행은 총 25톤의 금을 팔았다.

하지만 중국을 포함한 싱가포르, 폴란드 등의 중앙은행들은 계속해서 금을 매입하고 있어 금값을 방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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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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