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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금융권의 이해관계로 인해 PF 사업장 처리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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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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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PF 사업장 정리 어렵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과정에서 주요한 이슈인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의 정리가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 사업장에는 수십 개의 금융기관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조정이 어렵다는 분석이다. 현재 태영건설의 채무보증 중 약 2조5000억원이 위험한 단계에 있다고 보고되었다.

금융권에 따르면 11일에 예정된 태영건설 제1차 금융채권자 협의회에서는 PF 사업장 관리기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워크아웃이 시작되면 채권단은 기업개선계획을 세우기 위해 PF 사업장 별 처리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주요 채권금융기관은 각 PF 사업장 별 처리방안을 30일 이내에 제출하면 이를 기반으로 기업개선계획이 수립될 것이다. 신속한 구조조정을 위해 채권단과 PF 대주단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PF 사업장 처리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의 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PF 대출과 부동산 개발 등과 관련한 채무보증 규모는 총 9조5044억원이다. 과도한 PF 대출 보증이 태영건설의 자금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태영건설은 이 중에서 책임준공 확약(3조5570억원), 수분양자 중도금 보증(1조3142억원), 본 PF 분양률 75% 이상(1조769억원),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보증(1조304억원) 등 총 6조9785억원은 무위험 보증으로 분류하였다.

나머지 브릿지 보증(론) 1조2193억원과 본 PF 분양률 75% 미만인 사업장 보증 1조3066억원 등 2조5259억원은 위험이 있는 보증으로 설명되었다. PF 대출(SOC 보증 제외) 보증 중 약 70%가 위험 단계에 있다. 태영건설의 PF 사업장 중 60개 중 42개는 본 PF로 진행되었으며, 브릿지 론 단계에는 18개의 사업장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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