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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화상 관련 안전교육 필요 학부모의 요구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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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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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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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지역에서는 과일에 설탕물을 묻힌 중국식 간식인 탕후루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 학부모가 학교에 탕후루 화상 관련 안전교육을 요구하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경상남도 창녕지역의 온라인 카페에서는 최근 탕후루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와, 해당 학부모를 알고 있는 A씨의 댓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생이 집에서 유튜브를 보며 탕후루를 만들다가 화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한 후, 그 학생의 부모가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후 해당 민원은 경상남도 교육청에 이관되었고, 창녕교육청에서도 교사들에게 적절한 안전 교육을 요청하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

이와 관련하여 A씨는 "다친 아이는 초등학생이 아니라 중학생이었다. 아이의 생일이었는데 그가 탕후루 만들기를 하고 싶다고 계속해서 부탁하여, 엄마와 함께 만들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뜨거운 설탕물이 튀어서 학생이 손가락과 팔에 3도 화상을 입게 되었다고 밝혔다.

A씨는 "더 신경을 쓰지 못한 나 자신의 부주의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 지역의 일반 병원에서는 2도 화상이라고 하더라도 전문화상병원을 가게 될 것이라고 해서 대구에 있는 한 전문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고 2주간 입원하고, 그 후에도 3주간 통원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A씨는 "병원에 가보니 탕후루로 인한 화상 환자들이 많이 있었고, 병원비 또한 상당히 많이 들었다"며 "그런 일을 겪은 후에는 치료와 병원에 대한 힘든 경험으로 인해 민원을 안내기도 어려웠다"고 밝혔다.

해당 민원에는 "탕후루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데 창녕에는 병원이 없어서 큰 시간과 비용이 든다", "가정에서도 안전 교육을 할 수 있으니 학교에서도 한 번 더 당부해 주실 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탕후루는 과일에 설탕을 묻혀 구운 간식으로, 최근에는 SNS를 통한 인기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교육 및 예방 조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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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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