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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예측력으로 성공한 철학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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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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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작성일 23-07-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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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철학자로서의 역할과 돈벌이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탈레스는 자신의 철학적인 역할과 돈을 벌이는 일에 대한 관심의 대립을 겪었습니다. 그는 유럽 철학의 시조로서 수학, 지질, 천문학 등에 밝았지만, 돈을 버는 일에는 무관심했습니다.

탈레스는 별자리를 관찰하며 걷다가 우물에 빠지는 사고를 겪은 적도 있었는데, 이에 대해 어떤 사람이 "하늘의 이치를 알면서도 제 발밑도 볼 줄 모르냐?"라는 핀잔을 준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흔히 "철학이 밥 먹여 주냐?"는 말로 조롱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탈레스는 참지 못하고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그는 기원전 6세기에도 일식을 예측할 수 있는 정도로 천문학에 능통했고, 다음 해 올리브가 풍작일 것을 알고 한 겨울에 기름을 짜는 착유기를 미리 빌렸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수확기에 일정 금액으로 빌릴 수 있는 권리"를 샀습니다. 착유기 주인들은 사용하지 않고 밀어두었던 기계로 돈을 벌 수 있으니 탈레스에게 동참했습니다.

수확기가 되자 예상대로 풍작이었고, 올리브 농가들은 일제히 착유기를 빌리러 나섰습니다. 사용 권리를 가진 탈레스는 비싼 값에 착유기를 빌려주었고, 당장 기름을 짜야 하는 농가들은 탈레스가 제시한 가격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결과, 엄청난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이는 파생금융 상품의 한 종류인 옵션 거래에 성공한 최초의 사례였습니다.

그러나 탈레스는 큰 돈을 번 뒤 흔쾌히 사회에 돌려주었습니다. 이를 보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자들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부자가 될 수 있으며, 그것은 단지 그들의 진지한 관심사가 아닐 뿐이라는 점을 알려주기 위해 직접 돈벌이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탈레스의 진정한 관심사는 돈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미래를 예견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경쟁자를 어떻게 물리칠 수 있는지, 어떤 혜안을 통해 성공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연구에 집중했습니다. 그의 돈벌이는 단지 그의 철학적인 역할을 이해하기 위한 한 사례일 뿐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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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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