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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2520선까지 하락하여 지난 한 달간의 상승분을 모두 손실했다. 이날까지 기관투자가들은 2일부터 10거래일 연속하여 매도를 진행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증시가 상승 또는 하락 추세로 나뉘는 변곡점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코스피지수는 16일 1.76% 하락한 2525.64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10일의 저점인 2520.7에 가까워진 수준이다. 코스닥지수는 2.59% 하락한 878.29로 마감되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780개(83.2%)가 하락했으며, 코스닥지수도 전체의 80%가 넘는 1297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중국 부동산 리스크, 원/달러 환율 상승, 경기 침체 우려 등이 겹쳐 조정의 빌미가 되었다고 리서치센터장은 설명했다. 또한, 최근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밈 주식(테마 주식)에 대한 관심과 반응도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하락세는 대부분의 업종에 영향을 미쳤다. 이 가운데, 에코프로는...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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