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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 물가지표 영향으로 크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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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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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6 17:25

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물가 지표에 영향을 받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급등에 이어 이날도 큰 폭으로 상승하여 단시간에 2470선을 돌파했습니다.

15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2.01포인트(1.73%) 상승한 2475.26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6일 이후로 처음으로 장중 2480선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기관은 869억원어치 순매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이날의 급등을 이용하여 각각 350억원과 51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중입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3.89%), POSCO홀딩스(3.82%), LG화학(3.66%), 삼성SDI(3.1%), 포스코퓨처엠(7.11%) 등 이차전지 관련주들이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는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중국에서 전기차 가격을 인상하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1.13%)와 SK하이닉스(2.23%)도 각각 1% 이상, 2%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13만4100원까지 상승하여 52주 신고가를 경신하였습니다.

동시에 코스닥 지수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수는 전일 대비 2.2% 상승한 811.7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9일(장중 고가 814.92) 이후 4거래일 만에 800선을 돌파한 것입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3억원과 55억원어치를 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517억원어치를 매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7.03%), 에코프로(5.49%), 코스포DX(2.89%), 엘앤에프(5.72%) 등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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