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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개최, 금융정책과 기술 동향 소개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중구 소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개막식을 가지며,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올해 핀테크 지원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국제기구 합동세션, 지급결제, 보안 등 12개의 핀테크 전문 분야별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또한, 82개 부스에서 107개 기업의 핀테크 서비스와 기술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개막식은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환영사와 함께 소프넨두 모한티 싱가포르 통화청(MAS)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국내외 연사들의 축사와 기조연설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2023년 핀테크 정책을 듣다"라는 행사가 진행되어 올해 핀테크 관련 금융정책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 행사에서는 금융당국뿐 아니라 서울, 부산, 전북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공유될 것입니다.

핀테크 세미나에서는 지급결제, 보안기술, 데이터 활용, 금융사 협업 및 해외진출 등 총 12개의 세부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핀테크 전시관에서는 최신 핀테크 서비스를 체험하고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시관은 핀테크관, 금융관, 협력관, 글로벌관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전년보다 증가한 82개 부스에서 10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합니다. 특히, 지자체의 핀테크 지원현황을 소개하고 보육기업도 홍보하기 위해 올해는 협력관을 신설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핀테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원스톱 수출수추지원단 상담부스도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하여 핀테크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은 핀테크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금융정책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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