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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외식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식당들이 포장 고객을 모시기 위해 할인 이벤트나 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테이블매니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일까지의 식당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52.06% 감소했습니다.

이에 고깃집들도 포장 고객을 모시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추가마골은 5만원 이상 포장 시 진갈비탕 1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홀 손님이 줄어들면서 3월 동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명륜진사갈비는 갈비를 무한리필로 판매하고 있는데, 일부 점포에서는 포장 판매도 시작했습니다. 충남금산점은 돼지갈비구이 1kg을 1만3500원에 포장 판매하고 있으며, 포장 시에는 김치, 양파채절임, 파채, 쌈야채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닭갈비집은 포장할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로 손님이 줄면서 현금은 4000원, 카드는 2000원 할인을 진행하며,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닭갈비집은 포장할인 10%와 음료수 1캔 또는 볶음밥 1인분 중 택일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고깃집은 큰 폭으로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울산에 있는 갈비집은 포장 고객에게는 1만원인 갈비 1인분을 7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 있는 숯불갈비 집은 양념구이를 8500원에서 5000원으로 할인했으며, 양념목살과 옛날갈비의 1인분 가격도 9500원에서 5500원으로 대폭 낮추었습니다. 해당 매장은 "고기가 남을 것 같아 폐기처분해야 할 것 같아서 할인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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