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프랜차이즈, 우윳값 인상에 따른 가격상승 비례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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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2-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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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프랜차이즈가 우유 가격 인상에 비해 높은 폭으로 가격을 올렸다는 지적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우유 가격 상승으로 인해 유제품 가격이 연쇄적으로 상승하는 밀크플레이션 우려와 연결되며, 이에 대한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11월까지 2년간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9곳의 카페라테 가격이 평균 13.4% 인상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인상율은 200원에서부터 500원까지 다양하게 적용되었습니다.

매머드는 카페라테 가격을 1700원에서 2200원으로 올려 인상율이 가장 높은 29.4%를 기록하였으며, 커피빈은 2년 동안 3차례나 가격을 인상하였습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프랜차이즈 업체가 우유 가격 상승을 이유로 과도하게 가격을 인상한 것에 대해 지적하였습니다. 업체가 흰 우유 1ℓ를 납품받는 가격인 2500원과 우유 납품 인상율 5%를 고려하면, 10㎖당 약 1.3원 정도의 가격 상승이 있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라테 1잔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우유 용량인 250㎖를 기준으로 하면, 우유 가격 인상으로 인한 영향은 약 31.3원으로 계산됩니다. 따라서, 라테 1잔 가격에서 우유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은 최소 6.3%에서 최대 7.8%에 그친다고 위원회는 설명하였습니다.

위원회의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라테 가격에서 우유 비중은 최소 6.3%로 영향이 미미하다"며, "우유 가격 인상을 이유로 라테 음료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우유 가격 변동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하는 제품의 동향을 계속해서 살피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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